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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소개

선택식 세미나는 본인이 원하는 분야와 주제에 따라 세미나를 직접 선택하여 참여하는 시간입니다.
총 42 개의 세미나 중 코스타 컨퍼런스 기간동안 총 5회의 세미나를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세미나 신청은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며,
6월 21일 월요일, 정오(12pm/동부시간)에 시작될 예정입니다.
등록할 때 사용하신 이메일 주소로 온라인 신청에 대한 안내를 보내 드리겠습니다.

문의 사항은 seminar@kostausa.org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희망 1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소명) – 소명이 있기에 희망이 있습니다

강동인 박사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부르심(소명)은 그리스도인들의 최고의 특권이며 희망의 근원입니다. 하지만, 이 시대에 퍼져있는 많은 잘못된 가르침 때문에 하나님의 부르심은 특별한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특별한 성공의 길 또는 직업이라고 오해됩니다. 더욱이 현대의 개인주의적이며 단절된 사회는 소명을 개인의 영역에 가두는 경향이 많습니다. 이 세미나에서는 그리스도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소명에 대한 원리들을 정리하고, 그 원리들을 나의 삶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살펴봅니다.

성경의 '말' 경청하기

권연경 교수 (1)

상대의 말을 잘 알아듣는 것이 건강한 대화와 관계의 열쇠라 합니다. 반대로 상대의 말을 끊거나 내 마음대로 넘겨짚는 것은 이해를 위한 소통이 아니라 통제를 위한 폭력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성경 말씀으로 하나님과 만납니다. 그래서 성경의 ‘말’을 경청하고 그 의미와 의도를 이해하는 것이 만남의 열쇠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텍스트’로 다가오는 성경의 ‘말’에 귀를 기울여 경청하기보다, 내게 편하고 내가 좋아하는 의미로 받아들이려는 습관이 있습니다. 이런 폭력적 대화의 습관은 하나님과의 건강한 만남을 어렵게 하는 걸림돌입니다. 우리의 강의는 건강한 영성을 위한 대화의 기술, 곧 성경 말씀을 경청하기 위한 태도의 연습입니다. 특별히 의미 왜곡의 가장 흔한 원인이 되는 맥락 혹은 문맥을 중심으로 한 연습입니다. ‘나는 너를 잘 안다’ 생각했지만 ‘그건 니 생각’이었던 부끄러운 장면들을 더듬어 보면서, 올바른 경청의 태도를 배우고, 또 이를 통해 성경이 말하려 하는 복음의 진짜 모습에 좀 더 다가가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믿음'에 대한 오해와 이해

권연경 교수 (2)

우리의 시선은 늘 자기중심적이라, 잘 이해했다고 생각했는데 그 속에 나의 편견이 섞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나님 앞에 선다고 갑자기 착해지는 것이 아닌지라, 복음에 대한 이해도 쉽게 내게 편리한 방식으로 비틀리곤 합니다. 내 생각을 지키려고 내 맘대로 선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평소엔 이렇게 해도 통하는 듯 하지만, 삶의 긴장을 마주하면 이런 억지 이해는 금방 그 빈 속을 드러냅니다. 때론 내가 오해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복음 자체를 탓하기도 합니다. "성경의 '말' 경청하기" 세미나와 연결하여, 여기서는 복음에 대한 해묵은 오해의 한 자락을 더듬어 보면서, 보다 정교한 초점 맞추기를 시도해 봅니다.  바로 믿음에 관한 우리의 이해 혹은 오해입니다. 익숙해서 오히려 잘 생각하지 했던 바울의 말을 촘촘히 따라가면서, "하나님을 믿는다"는 말의 의미를 되새겨보려고 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곳에서도 큰 오해가 생길 수 있음을 확인하면서, 복음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을 가다듬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성(性)을 알면 달라지는 것들

김경아 작가 (1)

성은 ‘핫’한 주제입니다. 농담의 소재가 되기도 하고 논란의 중심에 서는 주제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궁금한 게 생기면 질문합니다. 하지만 성에 대해서는 몰라도 질문하지 않죠. 특히 교회 안에서는 성에 대한 솔직한 질문도, 성실한 대답도 오가지 않습니다. 성에 관해서 금지와 성별 고정관념으로 일관한 신앙이 답답했어요. 저는 성에 대해 궁금한 게 많았고, 그래서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그것을 [성을 알면 달라지는 것들]이라는 책으로 엮어냈고요. 생물학적 성(sex)과 사회문화적 성(gender)에 관해, 현재까지 발견되고 발전한 과학적 정보를 포괄하여 성을 쉽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으로서 성과 관련한 여러 가지 사안과 이슈에 대해 어떻게 판단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고민했던 제 경험을 나누고 싶습니다.

인생의 울타리를 넓히는 선택, 입양

김경아 작가 (2)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다양한 아픔과 슬픔이 존재합니다. 누군가는 자기가 열 달 동안 품어서 낳은 아이를 키울 수가 없습니다. 그 아이는 영문도 모른 채 부모의 품에서 떨어져 나오죠. 두 아이를 키우던 저희 부부에게는 이들이 겪었을 혼란과 고통이 남의 일 같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가족이 필요한 한 아이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기로 했습니다. 그게 벌써 18년 전의 일이네요. 저희 부부가 어떻게 입양을 결정하게 되었는지, 입양에 대한 막연했던 걱정이 어떻게 해소되었는지, 입양을 위한 구체적 과정은 무엇인지, 입양아에게 입양 사실을 공개할지 말지, 입양 가정으로 살면서 어떤 희로애락을 겪는지 등의 이야기를 풀어내려고 합니다. 입양이 무엇인지 궁금하신 분, 입양을 한 번이라도 고려해보신 분, 누구라도 환영합니다.

시편에 길을 묻다 (1): 시편 11:1-7

김기석 목사 (1)

굳건한 줄 알았던 삶의 토대가 속절없이 흔들리고 있다. 인간의 지성으로 감당하지 못할 일이 없을 것 같았지만, 사소해 보이는 것들이 반란을 일으킬 때 세상은 혼돈으로 빠져든다. 팬데믹 시대는 바로 그런 현실을 적나라하게 폭로했다. 밝은 희망을 노래하던 이들의 입에서 음울한 신음과 절망의 탄식이 흘러나온다. 안타깝지만 이게 현실이다. 희망은 있을까? 옛 말에 막히면 변해야 하고, 변하면 통한다 했다. 문제는 변화의 방향이다. 지금은 본질적인 것을 꼭 붙들어야 할 때이다. 행복의 신기루를 좇던 옛 삶에서 벗어나 삶의 실상과 대면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의 토대 위에 확고하게 서야 한다. 그리고 지금 여기서 미래를 앞당기며 살아야 한다. 예수를 통해 보여주신 그 멋진 하나님 나라의 꿈을 몸으로 살아내는 이들을 통해 희망은 이 땅에 유입된다. 지금 우리는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현실이 어둡다고 투덜거리기만 할 것인지, 아니면 울면서라도 희망의 씨를 뿌릴 것인지. 이 세미나의 1, 2부 중 1부에서는 시편 11:1-7을 함께 나눈다.

시편에 길을 묻다 (2): 시편 85:1-13

김기석 목사 (2)

굳건한 줄 알았던 삶의 토대가 속절없이 흔들리고 있다. 인간의 지성으로 감당하지 못할 일이 없을 것 같았지만, 사소해 보이는 것들이 반란을 일으킬 때 세상은 혼돈으로 빠져든다. 팬데믹 시대는 바로 그런 현실을 적나라하게 폭로했다. 밝은 희망을 노래하던 이들의 입에서 음울한 신음과 절망의 탄식이 흘러나온다. 안타깝지만 이게 현실이다. 희망은 있을까? 옛 말에 막히면 변해야 하고, 변하면 통한다 했다. 문제는 변화의 방향이다. 지금은 본질적인 것을 꼭 붙들어야 할 때이다. 행복의 신기루를 좇던 옛 삶에서 벗어나 삶의 실상과 대면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의 토대 위에 확고하게 서야 한다. 그리고 지금 여기서 미래를 앞당기며 살아야 한다. 예수를 통해 보여주신 그 멋진 하나님 나라의 꿈을 몸으로 살아내는 이들을 통해 희망은 이 땅에 유입된다. 지금 우리는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현실이 어둡다고 투덜거리기만 할 것인지, 아니면 울면서라도 희망의 씨를 뿌릴 것인지. 이 세미나의 1, 2부 중 2부에서는 시편 85:1-13을 함께 나눈다.

새 하늘과 새 땅: 즐거운 종말론 A New Heaven and a New Earth: A Joyful Eschatology

김도현 목사

“종말론”이라는 말 자체가 어렵게 느껴지고 마지막이라는 표현이 긍정적이기보다 부정적인 느낌을 주지만, 기독교는 어쨌든 종말론적인 종교이다. 아이러니칼하게도 기독교의 종말론은 행복하고 즐거운 마지막을 예고하고 있고, 소망에 가득찬 결론을 말하는 신학이다. 올해 코스타의 주제 “Hope”는 종말론적인 개념이며, 우리는 이 세미나에서 성경적인 종말론을 정리해 보고자 한다. 이사야와 요한이 선포하는 “새 하늘과 새 땅"의 비젼은 무엇을 가리키고 있으며, 우리가 소망의 근거로 두어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 논의할 것이다. 특히 바울이 그리스도 사건으로 인해 깨달은 묵시적 종말론의 내용을 살펴 볼 것이다. 마지막으로 성경적인 종말론이 현재의 삶에 어떤 의미significance를 가지는지 같이 고민해 씨름해 보기를 원한다.

죄를 부정하고 죄를 권하는 시대를 사는 법 (1): 여전히 죄를 논해야 하는 이유

김영봉 목사 (1)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죄는 가장 중요한 문제이며 평생 씨름해야 할 대상이다. 하지만 우리가 사는 포스트모던 시대는 죄라는 개념 자체를 부정하고 죄를 선택 가능한 라이프스타일로 가르친다. 따라서 오늘의 그리스도인 청년들은 이 시대와 소통하면서도 거룩한 삶을 추구해야 하는 만만치 않은 과제를 안고 있는 셈이다. 이 시대를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 청년들에게는 죄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진 것이다. 이 강의의 1부에서는 죄의 본질과 속성에 대한 성서의 가르침을 소개한다. 포스트모던 시대의 자녀로 살면서도 영적/도덕적 이방인으로 살기를 원하는 이들을 초청한다.

죄를 부정하고 죄를 권하는 시대를 사는 법 (2): 그러면 어찌할까?

김영봉 목사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죄는 가장 중요한 문제이며 평생 씨름해야 할 대상이다. 하지만 우리가 사는 포스트모던 시대는 죄라는 개념 자체를 부정하고 죄를 선택 가능한 라이프스타일로 가르친다. 따라서 오늘의 그리스도인 청년들은 이 시대와 소통하면서도 거룩한 삶을 추구해야 하는 만만치 않은 과제를 안고 있는 셈이다. 이 시대를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 청년들에게는 죄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진 것이다. 이 강의의 2부에서는 믿음 안에서 죄에 일어난 변화와 죄로부터 자유한 삶에 대해 논의한다. 포스트모던 시대의 자녀로 살면서도 영적/도덕적 이방인으로 살기를 원하는 이들을 초청한다.

희망 2

흩어진 나그네, 환대하는 나그네

김재우 선교사

우리는 미국에서 흩어진 나그네, 디아스포라로 살고 있다. 한편으로 디아스포라로서의 정체성과 소명에 대해 고민하기도 하지만, 낯선 곳에의 힘든 삶을 이어가다 보면 익숙하고 안전한 곳만을 찾게 되기 쉽다. 이렇게 한인 사회, 한인 교회의 담장 안에만 머물면서 담장 밖의 다른 외국인이나 현지인 이웃과는 좀처럼 친구가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미국사회는 인종차별 이슈로 시끄럽고 이웃들은 고통받고 있지만 우리는 다민족 친구도 없고 어떤 말을 해야 할지도 배우지 못했다. 미국은 점점 백인인구가 줄고 있어 미국에서 태어나는 신생아 수는 이미 비백인(non-white)의 수가 백인의 수를 넘어섰고 한국도 이미 250만 명의 외국인이 국내에 거주하는 다민족 사회로 변해가고 있다. 이런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나그네, 디아스포라의 정체성을 품고 교회 밖 담장 너머에 존재하는 다양한 이웃들에게 성경이 말하는 진정한 환대를 실천할 수 있을까?

창조론: 과학 시대 창조 신앙

김정형 교수 (1)

한국교회의 적잖은 그리스도인들은 성서와 기독교 전통의 창조론(the doctrine of creation)을 창조과학에서 말하는 창조설(creationism)과 혼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창조설은 창조자 하나님과 창조세계의 관계를 다루는 창조론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사상입니다. 아마도 영어의 ‘creationism’이 ‘창조론’으로 번역되었기 때문에 이런 오해가 팽배해진 것이 아닌가 추정됩니다. 하지만 ‘창조론’이란 용어가 성서와 기독교 전통의 창조 교리를 가리키는 말로서 더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고려할 때, ‘creationism’을 ‘창조론’이라고 번역하지 않고 ‘창조설’로 번역하는 것을 제안합니다. 이 강의에서 저는 오늘날 그리스도인의 창조 신앙이 (우주·지구·생명의 기원과 역사에 초점을 맞추어 창조 신앙을 설명하려는 시도로서) 창조설을 넘어, (창조자 하나님의 존재와 성품과 목적에 관한 신앙고백적 교리로서) 창조론으로 나아갈 것을 제안합니다. 동시에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과학 시대를 진지하게 생각할 때, 과학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과 소통하기 위해서 현대 과학을 완전히 무시하거나 배척하는 창조론이 아니라, 현대 과학을 적극적으로 품는 창조론을 제안하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예수님의 눈물: 꿈과 현실 사이에서

김정형 교수 (2)

신약성경은 예수님 당시 갈릴리 지역을 흑암, 사망의 땅, 그늘에 비유합니다. 그것이 그 땅에 어둠과 죽음의 세력이 다양한 모습으로 그 손을 펼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이 암울한 환경 속에서 비뚤어지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 앞에서 올곧게 성장했습니다. 예수님은 깨어진 세상에 대해 안타까워하고 탄식하는 사람, 고통 중에 신음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사람, 긍휼과 연민이 가득한 사람, 불의에 희생당하는 사람들에게 한없이 따뜻한 사람, 공평과 정의에 굶주린 사람, 하나님 나라의 참 평화를 소망하고 만들어가는 사람, 생명을 해치는 모든 불의와 폭력에 맞서 저항하는 사람, 그러면서도 세상을 포기하지 않고 세상의 죄악을 대신 짊어지는 사람으로 성장했습니다. 그렇게 예수님은 우리가 산상수훈 팔복의 가치를 자신의 인격과 삶 속에 구현하며, 암흑 같은 세상을 밝히는 생명의 빛이 되었습니다. 이 세미나 시간에는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세상에 대한 아름다운 꿈과 어두운 시대 현실 사이에 고뇌하며 눈물 흘리신 예수님의 모습을 함께 묵상하고, 여전히 죄악과 폭력과 죽음의 세력이 위세를 떨치는 우리 시대에 예수님을 닮은 아름다운 얼굴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길을 함께 찾아가 보려고 합니다.

Our Work Itself Matters (우리들이 하는 일은 그 자체로 소중합니다)

김종필 박사

직업은 소명이라고들 말하지만, 청장년 그리스도인들이 취업준비생으로서 하고 싶어하는 일이나 직장인으로서 하고 있는 일이 믿음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는 드물어 보입니다. 더욱 좁아진 취업의 문 앞에서, 그리고 급변하는 경제 구조 아래에서 우리가 일이라고 부르는 모든 노동의 시간과 현장 속에 우리들을 향한 하나님의 뜻은 과연 있는 걸까요? ‘삶이 예배’라는 고백은, 성경이 이야기하는 회복을 일터에서 시도하지 않는다면 허공에 외치는 아우성에 지나지 않을 것입니다. 이 세미나는, ‘일하시는 하나님’께서 그분의 형상대로 지으신 ‘일하는 우리들’의 생각의 틀을 새롭게 하고(우리들이 하는 모든 일은 그 자체로 하나님께서는 소중하게 여기신다는), 일터에서의 경험을 나누면서 일터에 임하는 하나님 나라를 스케치하고, 각자의 색을 더해 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MZ세대의 아빠가 겪는 청년과 교회이탈 현상

김종호 목사

청년들의 교회 이탈이 심각합니다. 20대 교회 청년들과 대화를 해 보면, 50대와 대화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합니다. 부모 세대와 동화되어 문제 의식이 없는 청년들만 교회에 남아있기 때문이라는 거죠. 교회에 대해 문제의식을 느낀 청년들은 자신의 신앙을 지키기 위해 교회를 떠날 수밖에 없었다고 말합니다. 이런 시기에 청년 사역을 논한다는 게 참으로 어색하고 부끄럽기도 합니다. 다음 세대에 남겨줄 유산이 너무 망가진 것들 뿐이기 때문입니다. 이 자리에서 저는 거창한 얘기들 말고, 제가 겪고 느낀 얘기들 나누려 합니다. 어떻게 청년들이 주체가 된 교회, 다음 세대를 진정으로 세워갈 사역이 가능할지 함께 고민해 봅시다.

복음이라는 착각

류인현 목사

우리가 교회에서 가장 많이 듣는 말 중에 하나가 복음입니다. “설교가 복음적이다. 우리 교회는 복음주의 교회라고 들었다. 복음을 살아내자” 등등 우리는 복음이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합니다. 하지만, 어쩌면 이미 알고 있다고 여기는 복음만큼 우리가 잘못 알고 있거나 오해하고 있는 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 혹시 우리는 복음 아닌 복음 (e.g., 왜곡된 복음, 축소된 복음, 번영복음, 비복음, 유사복음 등등) 을 복음으로 착각하며 살아가고 있는 건 아닐까요? 이번 세미나는 기독교 신앙의 기본이자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복음”에 대해서 다시 한번 살펴보며 “온전한” 복음을 회복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말씀으로 물들어가는 일상, 성경 묵상과 적용

박동진 목사 (1)

성경 묵상은 불씨를 남겨두는 것입니다. 입술로 중얼거리며 말씀의 불씨를 남겨두는 것입니다. 그것이 내 마음을 온종일 불편하게 만들도록, 내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맞추도록… 이 세미나는 말씀이 빠져버린 일상에서 말씀에 빠지는 일상으로 나아가는 것을 돕고, 내가 나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말씀이 나를 바꾸는 것이 무엇인지를 함께 나눌 것입니다.

말씀이 깃드는 관계, 성경 묵상과 나눔

박동진 목사 (2)

말씀은 한 개인이 아닌 공동체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말씀은 공동체 속에서 함께 읽어야 하고, 공동체를 세우며 읽어야 합니다. 이 세미나는 공동체적 성경읽기로서의 성경 묵상이 무엇인지를 나누고, 묵상 나눔을 통해서 어떻게 공동체 속에서 그리스도의 자리가 커지고 높아질 수 있는지를 나눌 것입니다.

회복력 있는 신앙 Resilient Faith – 역경을 딛고 성장하는 마음의 근력

박영호 목사

유리로 만든 공은 경탄을 자아낼 정도로 아름답지만 한 번 바닥에 떨어지면 산산조각 나버린다. 농구공은 바닥에 세게 부딪힐수록 더 높이 튀어오른다. 회복탄력성(resilience)은 이러한 특성을 말하는 물리적 용어였는데, 역경에 무너지지 않고 더욱 성장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 심리학, 교육학 등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근육을 단련하면 강하게 되듯이, 회복탄력성도 훈련을 통해서 배양될 수 있다고 연구결과들은 말한다. 성경과 기독교역사는 하나님께서 광야와 같은 시련을 통해서 사람들을 훈련시켜 가시는 역사라 할 수 있다. 급변하는 시대, 누구도 내일을 예상할 수 없는 시대를 살아가는 데에 무엇보다 필요한 회복탄력성이 기독교신앙의 핵심에 있음을 밝히고, 신앙의 근력을 키우기 위한 현실적인 제안을 하는 강좌이다.   

노동의 영성: 일의 비루함과 거룩함

박총 목사

하나님의 일과 세상 일, 소위 거룩한 일과 먹고사는 일, 돈 버는 일과 집안일을 구분하는 분위기 속에서 한국교회에는 진정한 노동의 영성이 자리잡지 못했습니다. 본 강의에서 우리는 아래와 같이 실질적이고 흥미로운 지점을 시간이 허락하는 내에서 함께 살펴볼 거예요.

- 돈 버는 일은 그 자체로 거룩한 일이다. 허드렛일 역시 심히 거룩한 일이다.
- 왜 인간은 먹고 사느라 죽도록 수고해야 하는가. 이는 축복인가 저주인가.
- 삶이 고달프다 보니 다들 금수저를 부러워하지만, 하나님나라의 관점에서 금수저는 저주 받은 이요 흙수저가 복된 사람이다.
- 해산의 고통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왜 우리는 이 고통을 날마다 감당해야 하는가.
- 자본주의 시대에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부불노동(가사노동, 육아노동)이 왜 영성의 핵심이 되는가.

“예수님, 뻥 치신 겁니까?”—영적성숙과 영성훈련

박토니 목사

예수께서 우리를 그에게 부르시며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라고 약속 하셨습니다.  그 약속 믿고 열심히 신앙생활을 해왔는데, 왜 이리 힘이 들지요?  가볍다고 해서 짊어 졌는데 갈수록 무겁기만 하네요!  뭔가 좀 잘못 된것 같습니다.  우리가 뭘 잘 못 하고 있든지 아니면 예수님께서 뻥 치신것 아닌가란 의문이 드네요. 늘 제자리에 머물고 있는 듯한 영적성숙의 문제를 영성훈련을 통해 답하고 실습해 보는 세미나 입니다.  

Good discipline: 혼낼까, 말까?

배기정 전도사

부모는 누구보다도 자녀를 사랑하며, 자녀가 잘 되기 바란다. 그렇다면,  우리 부모는 "자녀가 잘 되기" 바라는 것의 실제적 내용은 무엇이며, 그것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에 대해 자신들의 경험을 들여다 보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시고 말씀하시는 자녀 훈육(discipline)의 내용과 그 방식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선택하고 싶어요

배헌석 목사

삶은 매 순간의 선택에 의해 결정됩니다. 우리는 보통 하루에 평균 800 번 정도의 결정을 한다고 합니다. '지금 일어날까, 5분 후에 일어날까', 혹은 '짜장면을 먹을까, 짬뽕을 먹을까'와 같은 사소한 결정들은 쉽게 하면 됩니다. 그러나 전공, 진로, 결혼 등과 같이 인생의 매우 중요한 일들은 올바른 분별과 선택기준에 의해서 결정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런 결정을 하나님의 뜻에 따라 하고 싶지만 실제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분별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잘 분별하고 선택하고자 하는 고민을 갖고 있는 분들을 초대합니다.

교회와 현대미술

백지윤 작가

텅 빈 캔버스. 광장에 세워진 산업쓰레기처럼 보이는 흉측한 납판. 길거리에서 얼음 덩어리를 밀고 다니는 예술가. 이처럼 현대미술의 장면들은 혼란스럽기만 하고, 미술관에 갈 때마다 우리는 늘 길을 잃고 헤매는 기분이 듭니다. 더군다나 우리는 ‘오직 말씀’(sola scriptura)을 강조한 종교개혁의 신앙 전통을 물려받은 개신교도가 아니던가요. 그러나 한편에선 그리스도인의 문화 참여와 대화 회복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들려오기도 합니다. 이 세미나에서는 이러한 큰 간격 사이에서 한 번쯤 고민해 본 모든 그리스도인들, 그리고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만큼이나 현대미술에 대한 진정성을 놓치고 싶지 않은 그리스도인 예술 전공생을 초대하여, 어렵고 위험하게 보이는 현대미술의 세계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는 길과 가능성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어쩌면 그곳에는 그동안 우리의 편견과 무지로 미처 보지 못했던 치유와 회복을 향한 “희망”의 풍성한 보물이 숨겨져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듀얼 콜링 (일과 가정) 둘 다 되나요?

송수진 교수

세 부류의 분들을 위한 세미나입니다.
- 고민하는 미혼남녀: 언젠가 결혼을 하게 될 텐데 아이도 낳고 일도 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 함께 돌보고 함께 일하는 기혼남녀: 그 어떤 선택도 아프네요. 내가 가는 길이 맞을까요?
- 삶으로 묻는‘그들’을 몰라보는 어르신들: 그래 잘 생각했네, 돈 얼마나 번다고, 애는 엄마가 키워야지, 라고 생각하시나요?

여성의 일과 소명, 남성의 일과 소명, 과연 우리 소명의 터전은 성별에 따라 나뉠까요? 대한민국은 세계 최저 출생율과 OECD 최고의 여성경력 단절을 기록하고 있고 미국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일과 가정의 양립이 어려운 현실에서 여성들이 일은 포기하고 가정을 선택한 걸까요? 하나님은 아마도 엄마가 일하기보다는 아이와 남편을 섬기는 걸 더 원하실 거라고 해석한 것일까요? 만약 하나님께서 일이나 가정, 어느 한 편만으로 부르신 게 아니라면, 조금 힘들더라도 대안 문화로 현실을 바꾸는 것이 크리스천들이 해야 할 일 아닐까요? 많은 질문을 던지나 답은 없는 강의입니다. ^^ 고민에 동참할 분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춤추는 예배자 Basic 튜토리얼 : 감정을 담은 몸짓으로 예배하기

송지연 자매

이번 세미나는 한 가지 찬양에 맞춰서 동작만 배우는 클라스가 아니라 세 가지 다른 찬양을 들으며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간단한 동작들을 배워서 함께 춤을 추는 예배를 드리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몇가지 간단한 동작들 (예: 몸의 일부로 동그라미를 그리는 동작) 을 찬양에 맞춰 반복하면서 자신의 감정과 스토리를 담아 묵상하게 될 것입니다. 앉아서 보기만하고 듣기만 하는 예배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느끼고 감각을 살려 몸으로 표현함으로써 자유롭게 감정/느낌들을 천천히 풀어내는 시간이 될 것 입니다. 각 찬양 당 10- 15분 정도의 동작을 배우고 묵상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 우리의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5분 정도 가질 예정입니다. 될 수 있으면 골방에서 기도하는 것 같이 진지하게 집중할 수 있는 공간에서 움직임에 불편함이 없는 편안한 옷을 입고 참여하시길 바랍니다 ! 함께 묵상해볼 찬양은 아래와 같습니다.

I Surrender - Hillsong United
참 아름다워라 (This is my father’s world) - 김지민
Living Hope - Bethel Music

따로 또 더불어 함께하는 삶: 싱글라이프

심경미 목사

21세기 들어 싱글 세대가 새롭게 등장했다. 결혼은 이제 필수가 아니라 선택으로 여겨진다. 청장년 싱글이 증가하는 것은 단순히 개인의 선택으로 인한 것이 아니라 사회 문화적 변화와 경제적 조건이 복잡하게 얽혀 있다. 따라서 현대 사회에서 싱글이 마주한 상황과 문화 변화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아울러 싱글 라이프는 결혼을 위한 중간시기가 아니다. 모든 사람은 싱글로 사는 기간 차이가 있을 뿐, 싱글라이프는 원초적이고 자연스런 삶이다. 싱글로 살든 결혼을 하든, 현재 삶이 하나님이 지금 내게 주신 삶이며 답이다. 싱글로 사는 삶을 소중히 여기고 잘 가꾸며 사는 사람이 결혼해도, 싱글로 살아도 잘 살수 있다. 이 세미나에서는 싱글 라이프에 대한 이해와 편견 해체, 그리고 풍요로운 싱글라이프를 잘 살기 위한 팁에 대해 함께 나누고자 한다.

어려운 인간관계: 두자니 피곤하고 끝내자니 찝찝하고

심연희 사모

인간관계는 난해하다. 난 상대에게 좋은 마음과 의도로 다가갔는데 좋은 관계로만 이어지지 않는다. 의외의 원수를 학교나 직장에서 심지어 교회에서도 만난다. 끝내자니 내 문제인가 싶고 죄책감도 들어 영 찝찝하다. 지속하자니 피곤하고 끝도 없이 신경쓰인다. 혼자 심플하게 살자니 외롭고, 더불어 보듬고 살자니 괴롭다. 힘든 인간관계의 실타래는 어디서부터 풀어야 할까, 어떻게 풀어야할까? 풀어야 할까, 잘라야 할까? 어려운 인간관계 속에서 우리가 성장하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작전이 있는 것일까? 우리의 불완전한 인간관계는 하나님과의 관계와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 관계의 시작부터 성장까지 함께 이 복잡한 퍼즐을 풀어보자.

한국 초대 교회 이야기 - 그들은 어떻게 역사의 무게를 감당했을까

심용환 소장

한국 근현대사는 한국교회사와 궤를 같이 하고 있습니다. 구국운동, 독립운동 그리고 민족운동은 물론이고 민주화, 통일운동까지 한국 역사와 한국 교회사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인들이 스스로 만들어간 우리 스스로의 역사에 대해서는 많이 모르는 것 같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서 한국교회가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왔으며 어떤 정체성으로 성장해왔는지를 돌아보았으면 합니다. 특히 북간도 지역의 기독교 역사처럼 이민사와 관련된 이야기도 함께 할까 합니다. 최근의 어려운 현실 가운데 한국교회를 돌아보고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건설적인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희망 3

하나님은 여전히 일하실까?

안지영 목사

이 세상의 깨어진 모습이나 COVID-19로 혼란스런 상황을 보다 보면 “과연 이 세상에 정의가 있는가?”, “하나님은 어디에 계신가?” “신은 과연 존재하는가?”라는 의문을 품게 됩니다. 우리 자신이나 주변사람들이 어려운 일이나 불합리한 일들을 겪을 때에도 같은 의문을 품게 됩니다.
이런 황당하고 불합리한 일에 대한 반응으로 “하나님은 없다”는 선택을 할 때 우리의 결정은 쉬워집니다. 그냥 하나님 없는 삶을 살면 그만입니다. 내가 내 삶을 살면 그만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하나님이 계신다”는 입장을 가진다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현재의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이해하고 인정해야 합니다.  
이번에 세미나에서는 여러분과 함께 하나님의 주권을 신뢰하는 입장에서 그 주권이 작동하지 않는 것 같은 상황에 처한 사람의 이야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믿기로 선택한 우리가 이 사람의 삶을 통해서 어떤 것을 배울 수 있을지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일상 선교: 전도 없이 복음 전하기

오성민 대표

전도, 말만 들어도 부담감에 등골이 아픈 단어입니다. 설교 주제가 전도의 중요성인 날은 마치 패잔병이 된 기분까지 느껴지곤 합니다. 전도는 왜 이렇게 어려울까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누군가를 교회에 데려와 정착시키는 것이 곧 전도라는 오해 때문인 것 같습니다. 본 세미나는 전도에 대한 흔한 통념들을 바로 잡고, 일상 속 복음 나눔의 중요성을 다룹니다. 그게 더 어렵다고요? 꼭 그렇지 않은 이유를 말하기 위해 평신도 사역자로서 20대 내내 고민한 내용들을 나눠봅니다.

From Everywhere to Everywhere: 인구 이동에 따른 선교의 변화

오정호 선교사

18세기부터 시작한 근대선교는 한 마디로 ‘From the West to the Rest(서양에서 다른 곳으로)’라고 표현될 수 있다. 그러나, 21세기의 세계선교동향은 ‘From Everywhere to Everywhere (모든 곳에서 모든 곳으로)’라고 할 수 있다. 무슬림, 힌두인, 불교인들이 절대 다수인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남아시아 그리고 중동/중앙아시아와 북아프리카 지역에 있는 44개 국가들로부터 지난 2000년부터 2019년 까지 760만 명이 넘게 새로 미국 영주권을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이 그리스도인을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 우리가 멀리 찾아나서야만 했던 미전도 종족에 속한 사람들이 미국으로 이주해오고 있다는 사실을 말한다. 즉, 미전도 종족들이 미주 한인 디아스포라교회의 마당 안으로 몰려오고 있는 상황이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이루어진 예상치 못했던 새로운 현실이 되고 있다. 바로 마당선교(Missions in our Backyards)의 개념이 우리 앞에 현실화된 것이다. 그렇다면 미주 한인 디아스포라교회의 역할은 무엇인가? 함께 길을 찾아보고자 한다.

갑을 경제학을 넘어선 하나님의 경제

이일형 장로

“갑-을” 경제는 모세의 율법에서 시작하여 예수님의 가르치심의 핵심사상과 정 상반되는 개념입니다. 그럼에도 기독교가 국교로 지배했던 지난 2000년동안의 유럽 경제 시스템은 비 기독교 국가들 보다도 더 갑을 관계가 만연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나마 1-2차 세계대전 이후 비로서 복지국가로 새롭게 시작했던 기독교 중심의 선진국들이 경제성장을 촉진하기 위하여 도입한 신 자유주의 제도, 경제 실책, 비 도덕적 행위, 그리고 이에 시기적으로 맞물린 세계화는 추구했던 경제 성장 보다는 오히려 빈부격차의 심화만 가져왔습니다.
이런 배경과 고령화로 가중된 미래에 대한 불안감, 그리고 특히 기회주의적 경제 시스템에 실망한 젊은이들이 일부는 좌절하여 자신만의 세상속으로 숨어버리고 일부는 오히려 현 상황을 이용하여 자신들도 쉽게 부를 축적해 보려는 시도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 경제 시스템은 전자나 후자 모두에게 가혹할 것입니다.
본 세미나는 우리가 왜 여기까지 오게 되었고 또 현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를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신 경제정의에 비추어 고찰해 보며 찾고자 합니다. 쉬운 해결책은 없지만 하나님의 법칙에 순응하므로 우리 모두가 치러야 할 고된 노력의 대가가 허사로 돌아가지 않도록 함께 고민해 보는 세미나가 되기를 바랍니다.   

나를 부끄러워하는 마음 - 수치심 (Shame)을 넘어 치유의 길로

이종천 교수 (1)

여러분은 살아가면서 수치심으로 인해 삶에서 어려움을 겪어 본 적이 있는가? 수치심은 나 자신이 무가치하고 사랑받지 못하는 존재라고 여기게 하는 강력한 감정이다. 우리는 죄성을 가지고 있는 인간으로서 누구나 이 수치심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그렇다면 수치심은  하나님과의 관계, 다른 사람과의 관계, 나 자신과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주는 걸까? 우리가 수치심을 극복하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성경적인 관점과 심리적인 관점에서 다루어보고자 한다.

행복한 부부의 열쇠 - 부부를 세워가는 대화의 기술

이종천 교수 (2)

상담에서 만나는 부부들로부터 가장 자주 듣는 말들 중에 하나는 “우리는 서로 대화가 안되요”라는 말이다. 서로 사랑해서 결혼했고 누구나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싶은데 왜 이렇게 서로 대화하는 것이 어려운 것일까? 우리의 믿음 생활은 과연 우리 부부의 대화의 문제에 별로 도움이 안되는 것일까? 부부간에 대화가 이토록 힘든 이유는 무엇이고 부부가 대화를 잘 해 나가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건강한 부부 대화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은 어떤 것이 있는지 같이 배워보도록 하자.

미국의 인종차별과 아시아계 미국인에 대한 혐오범죄

이태후 목사

팬데믹 전까지만해도, 한인 이민자들에게 인종차별은 우리와는 직접 상관이 없는, 백인과 흑인들 사이의 문제였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급증한 아시아계 미국인들을 향한 혐오범죄를 겪으며 인종차별이 남의 일이 아님을 절실하게 경험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런 혐오가 어디에서부터 비롯되었는지,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인종차별에 대해 뭐라고 우리에게 가르쳐주시는지를 함께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구약을 잘 이해하고 싶어요, 비결이 있을까요?

전성민 교수(1)

구약(Old Testament)이라는 말의 문자적인 뜻은 오래된 언약, 또는 낡은 언약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독교 신앙에 구약이 별로 필요 없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구약은 온전한 복음을 이해하는 데에 매우 중요합니다. 구약 없이 신약만 읽는 것은 2시간 길이의 영화의 마지막 20분만 보는 것과 비슷합니다. 게다가 구약은 예수님의 성경으로, 예수님이 누구신지, 그리고 어떤 일을 하셨는지를 이해하는 데에도 꼭 필요합니다. 그런데 구약은 너무 양이 많고 복잡해서 읽을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이 세미나는 구약의 세 가지 맥락 - 역사적, 문학적, 성경적 맥락 - 을 통해 구약을 좀 더 잘 이해하는 비결을 살펴봅니다.

구약의 폭력과 저주가 고민이 돼요, 해결할 수 있을까요?

전성민 교수 (2)

구약을 읽다보면 고민이 생깁니다. 특히 우리의 윤리적 감수성과 충돌하는 경우들이 종종 있습니다. 하나님은 전쟁을 명령하시는 것 같고, 사람들은 저주하는 기도를 드리기도 합니다. 구약에 나오는 전쟁과 저주라는 폭력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구약을 본보기 삼아 현대에도 전쟁과 저주를 할 수 있는 것인가요? 이와 관련해 무엇보다 구약은 진노의 하나님, 신약은 사랑의 하나님을 말하는 것 같은데 신약이 폭력과 저주로 가득찬 구약을 무효로 만든 것인가요? 이 세미나에서는 구약과 신약의 하나님 묘사와 더불어 구약에 나오는 폭력과 저주와 관련된 본문들을 어떻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을 나눕니다.

길이 되는 글, 희망을 찾는 글쓰기

정신실 소장

끝이 가늠되지 않는 펜데믹, 생태계의 위기, 소원해진 예배, 경제적인 어려움. 희망을 말하기에는 너무도 절망적인 오늘 아닌가요? 기쁜 소식이 있습니다. 희망은 절망 속에서 찾아진다는군요! 저 멀리서도 아니고 지금 여기서요. 오늘 여기의 나, 부조리하고 무기력한 나의 이야기에서 찾아봅니다. 어떻게요? 무엇으로요? 나를 글로 쓰면서요. 오래도록 정직하게 쓰는 글은 길이 됩니다. 그 길은 희망에 닿을 수도, 믿음에 닿을 수도, 어쩌면 그분의 사랑에 가닿을 수도 있습니다. 희망을 찾는 글쓰기 안내입니다.

우울하고 무기력한 나, 복음이 답이 될까?

정용철 목사

“갑자기 지옥이 방문했다 (Robert Burdon),” “나는 내 자신이 지옥이다 (Robert Lowell).” 보통의 치료 방법으로 좋아지는 가벼운 우울감이 아닌, 심한 우울감/무기력/소망 없음은 더 깊은 내면으로의 접근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이는 개인의 믿음/가치관과 그의 생각/감정이 분리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세미나에서는 우울증의 영적인 측면을 믿음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복음 안에 약속된 힐링 메시지와 방법” 을 함께 생각해 보겠습니다.

교회, 역사에 길을 묻다

최종원 교수

역사를 통해 정말 아무것도 배울 수 없을까요?
오늘 교회가 큰 위기라고 합니다. 코로나19가 드러낸 교회의 여러 부끄러운 모습은 사회가 교회에 등을 돌리게 했고, 그리스도인들에게 여러 고민을 안겼습니다. 이제 한 번쯤, 이 고민을 풀기 위해, 역사에 길을 물어보면 어떨까요? 하지만, 헤겔이 그랬다지요. 인류가 역사와 경험을 통해 배운 단 한 가지는 “역사와 경험을 통해 아무것도 배우지 못했다는 것”이라고 말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역사 속 교회에 오늘의 길을 묻는 것을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이 세미나는 근현대사에서 프랑스혁명과 1,2차 세계대전이라는 커다란 역사의 사건 속에서 교회는 어떠했는지 살펴보며, 오늘 한국 교회가 걸어갈 길이 무엇인지 물어보고자 합니다.

우리에게 미래는 있는 건가요?: 절망과 희망의 교차로에서 속삭이는 평화

허현 목사

살아있는 것은 희망합니다. 생명의 특징이 희망이라는 뜻이겠지요. 생명이 생명답게 살아갈 수 있는 관계망이 평화입니다. 그러므로 평화-생명-희망은 각각을 따로 생각할 수 없습니다. 지금 인류는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생태계와 인간사회를 위협하는 팬데믹, 기후위기, 핵 위기, 경제위기(신자유주의, 소비주의, 심각한 빈부차), 이민, 전쟁, 군산복합체 등의 주제는 어느 한 지역의 문제가 아닌 전 인류적인 것입니다. 가을이면 대학 4학년이 되는 딸 아이나, 6학년이 되는 늦둥이 막내 아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저와 같은 부모세대가 만들어 낸 이 절망적인 상황을 그들에게 고스란히 물려주고 있음을 뼈저리게 느낄 때가 많습니다. 그러면서 저 스스로에게 질문하게 됩니다. 나는 왜 평화사역에 대해 글을 쓰고, 대화를 하고, 가르치고 있나? 이 일을 지속하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새로운 질서/사회/왕국을 이 땅에 이룰 수 있는 것일까? 세상에 대한 절망과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에 대한 소망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일상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 비단 저 뿐일까요. 이 강의는 그러한 교차로에 서서 어느 방향으로 발을 내딛어야 할까 고민해온 것들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1)성서와 초기 기독교에 나타난 평화사상; 2)평화교회 전통이 살아내 온 신앙과 실천; 3) 절망의 한가운데서 싹트는 평화라는 화두들을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희망의 근거를 함께 찾아가는 여정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schedule

모든 일정은 동부 시간 (Eastern Daylight Time) 기준입니다.
7/1
THU
06:30PM
07:20PM
전체집회
Plenary Session
07:30PM
08:40PM
세미나
Seminar
09:30PM
10:30PM
소그룹 모임
Small Group
*OPTIONAL
7/2
FRI
10:30AM
11:20AM
전체집회
Plenary Session
11:30AM
12:00PM
전체집회 Q&a
plenary sESSION q&a
01:30PM
02:40PM
세미나
Seminar
03:30PM
04:30PM
소그룹 모임
Small Group
*OPTIONAL
05:00PM
06:10PM
세미나
Seminar
*일부 세미나는 1시간
늦게 시작
08:00PM
09:10PM
전체집회
Plenary Session
09:15PM
09:40PM
기도회
prayer Session
09:45PM
10:45PM
소그룹 모임
Small Group
*OPTIONAL
7/3
SAT
10:30AM
11:20AM
전체집회
Plenary Session
11:30AM
12:00PM
전체집회 q&a
plenary session q&a
01:30PM
02:40PM
세미나
Seminar
03:30PM
04:30PM
소그룹 모임
Small Group
*OPTI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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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Seminar
*일부 세미나는 1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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